이마트, 봄맞이 플라워 대전 열어

2016-02-26 07:11

[사진제공=이마트]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이마트가 봄을 앞두고 집 안에 화사한 기운을 더해줄 '플라워 대전'을 진행한다.

이마트는 3월3일부터 30일까지 4주간 플라워 대전을 열고 다양한 꽃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이천, 의왕 등지 국내 우수농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봄을 대표하는 튤립, 수선화, 무스카리 등 5종의 봄꽃을 화분당 4000~9900원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3월 17일부터는 드라이플라워 5종을 출시해 송이당 99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마트가 선보이는 드라이플라워는 이스라엘, 중국 등지에서 생산된 상품으로 국내 대형마트에서는 최초로 선보인다.

보존성이 높고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드라이플라워는 최근 인테리어샵, 생활전문매장의 트렌드 상품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을 뿐 아니라 집안을 꾸미기 위한 소품, 선물용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이마트에서도 최근 2주간 원예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26.5% 신장세를 기록 중이다.

이유정 이마트 인테리어 바이어는 "꽃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봄을 맞이해 다양한 꽃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는 플라워 대전을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집과 회사에서 화사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