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이봉주, 가족사 최초 공개…조카를 아들처럼 키운 이유?
2016-02-25 21:30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이봉주의 가족사가 최초로 공개된다.
25일 오후 방송될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이봉주의 가족사가 최초로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이봉주는 장인 장모와 첫째 아들의 졸업식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조카의 졸업식 이야기를 꺼낸다.
장인 장모의 반응 뒤에는 이봉주 가족의 숨겨진 가정사가 있었다. 14년전, 이봉주 아내의 오빠는 덤프 트럭 운전 도중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이에 이봉주가 7년 전 조카를 집으로 데려온 뒤 지금까지도 친아들처럼 물심양면으로 키우고 있다는 사연이 공개된 것.
이날 스튜디오에 출연한 이봉주 아내 김미순은 조카를 보살피게 된 과정을 털어놨다.
이봉주의 가족사에 스튜디오는 눈물 바다가 됐다. 출연자들은 입을 모아 “이봉주의 인품이 정말 훌륭하다” “천사다” “대단하다”며 칭찬해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자기야-백년손님’은 25일 오후 11시 15분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