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토털 카 라이프 서비스 1위 도약' 목표로 내걸어
2016-02-24 18:22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SK네트웍스가 '토털 카 라이프 서비스 1위 기업 도약'을 회사의 미래 성장 방향성으로 제시하며 강한 기업 만들기에 박차를 가했다. SK네트웍스는 상사와 에너지마케팅, 정보통신유통, SK렌터카 등 사업을 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지난 주말 1박2일에 걸쳐 문종훈 사장을 비롯한 회사 전 임원 및 직책자 150명이 용인 SK아카데미에 모여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기업문화 혁신과 실행력 제고, 성과 창출 등을 화두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했다.
또 ‘잘하는·통하는·커가는 SK네트웍스’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강한 기업문화 조성 방안, 경영목표 초과 달성을 위한 실행력 강화 방안,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한 선제적 대응방안 등에 대해 조별로 열띤 토의가 이뤄졌다.
한편 SK네트웍스 직책자들은 워크숍 이후 연수원 인근 지역 산행으로 결의를 다지는 동시에, 걷기를 통해 기부를 실천하는 사회적기업 ‘빅워크’와 뜻을 같이 해 걸음 속에 소외 이웃을 돕는 마음을 심었다.
이들은 걷는 거리만큼 기부액이 적립되는 앱을 각자 스마트폰에 설치한 뒤 산행에 나서 7km(150명 누적 총 1000km)를 걸었으며, 총 1000만원의 성금을 조성했다. 모인 기부액은 홀트아동복지회가 학대 아동들의 쉼터로 운영하는 홀트미추홀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