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육아공무원과 소통 시간 가져

2016-02-24 15:39

[사진제공=경기도 광주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24일 역동에 위치한 한식당에서 소통과 협력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공직자 감성소나타’ 시책의 일환으로 “육아공무원과 소통(So 通)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 시장을 비롯, 이희원 광주부시장, 이영수 직장협의회장 등 간부공무원과 육아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여했으며, 육아 공무원의 직장생활에 대한 어려움 및 고충을 공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조 시장은 “아프리카 속담에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육아와 직장생활을 함께 하는 육아 직원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배려함으로써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우리 자녀들이 부모의 따뜻한 사랑 안에서 꿈과 희망으로 자라길 바란다.”고 직장생활과 육아를 병행하고 있는 육아공무원을 격려했다.

한편 광주시가 추진하는 “공직자 감성 소나타” 특수 시책은 소통과 협력의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연계를 통한 사회적 책임을 공직자가 솔선해 실천하고자 추진하고 있으며 ‘소통! 나눔! 타인 공감과 배려를 통한 감성행정 실천’을 내용으로 직원과의 소통의 날 운영을 비롯,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지역사회 봉사활동 ‘행복드림 (Dream) 운동’, 공직자 바자회 축제 등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