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여관, 못생긴 오빠들은 잊어라 "잘생긴 오빠들로 돌아왔다"
2016-02-24 08:30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밴드 장미여관이 정규 2집 활동을 앞두고 기존에 활동하던 모습과는 확연히 다른 트렌디한 모습으로 변신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011년 결성한 이래 '봉숙이', '내스타일 아냐' 등을 선보이며 공연, 페스티벌, 방송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장미여관은 감성적이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대한민국 평균 남자들의 다소 찌질하지만 솔직한 심경을 대변하는 재치있는 가사로 외모보다는 음악으로 인정받는 아티스트였다.
그런 장미여관이 최근 파격변신, 기존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모습의 프로필 사진 한 장을 SNS를 통해 공개해 온라인에서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속 장미여관의 의상은 연한 파스텔톤 색상의 정장. 2016 올해의 색인 부드러운 핑크빛 로즈쿼츠와 푸른빛의 세레니티가 조화롭게 섞인 최신유행 컬러를 반영한 트렌디함을 보여주고 있다.
트렌디함의 정석을 보여주는 프로필 사진을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장미여관은 다가오는 3월, 3년만에 정규2집 앨범 [오빠는 잘 있단다]를 발매하며 선공개곡 “옥탑방”은 2월 24일(수)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