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볼리비아 체육부와 체육교류협력 위한 양해각서 체결

2016-02-23 14:42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지난 22일 볼리비아 체육부와 체육교류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문체부 김종덕 장관과 볼리비아 체육부 티토 몬타노 장관은 주볼리비아한국대사관을 통해 양해각서에 교환 서명했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양국의 스포츠 행정가와 체육지도자 등의 인적 교류와, 도핑 방지 분야에서의 교육 및 훈련 활동 경험의 교류를 통한 협력 활성화 내용 등이 담겨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올해로 수교 51주년을 맞이한 한국과 볼리비아 양국은 이번 체육교류협력 양해각서 체결이 양국 간 우호 협력과 양국 국민 간 이해 증진에 더욱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총 36개국과 정부 간 체육협력 약정을 체결하게 됐다. 대한올림픽위원회는 총 56개국의 국가올림픽위원회와 체육협력 약정을 체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