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토청, 소통·청렴 아카데미 마련

2016-02-23 11:39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익산국토청은 22일 자체 교육프로그램인 ‘남도아카데미’를 실시해 소통·청렴 실천 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장을 마련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 국민권익위 김종현 강사의 ‘국민소통 프로세스 개선’이라는 주제를 통해 IT 시대 다양화된 민원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민원 처리로 대국민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방안 등을 공유했다. 또 공직복무교육을 실시,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통해 청렴 자율 실천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익산국토관리청이 자체 마련한 남도아카데미 현장 [사진제공=익산국토청]


이어 올해 익산국토청 업무계획에 대한 직원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5개 중점 추진과제에 대한 구체적 추진방향과 일정을 확정했다.

하대성 청장은 “직원 간, 국민 간 소통을 늘려 대국민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하는데 전 직원이 힘을 모으자”며 “올해 지자체 장의 건의 사항을 직접 방문해 수렴하는 등 소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