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부패방지 시책평가 3년 연속‘최우수’
2016-02-23 11:08
인천도시공사, 부패방지 시책평가 3년 연속‘최우수’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가 지난 22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15년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면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민원인과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각급 공공기관의 청렴도를 측정하는 한편, 공공기관 스스로 청렴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반부패․청렴 활동에 대한 노력도와 그 성과를 평가하는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병행 실시하고 있다.
시책평가는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 자치단체, 교육청, 국・공립대학, 공직 유관단체 등 전체 26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1등급에서 5등급까지 구분하여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인천도시공사는 매년 반부패․청렴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부패신고자 보호지침 개정 및 익명신고 시스템(Help Line) 강화를 통한 물리적인 제도보완과 더불어 협력업체 청렴실천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취약분야 인식개선 노력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3년 연속 1등급 획득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기관 특성에 맞는 각종 윤리규범과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하여 청렴 조직문화 구축과 부패 ZERO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