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지역서 취‧창업 꿈꾸는 청년들 모여라”
2016-02-23 07:56
- 사회적경제 청년활동가 지원 사업 협력사업장·참여자 모집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이사장 이윤기)는 지역 청년들에게 현장성 있는 훈련과 주체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016년 충청남도 사회적경제 청년활동가 지원 사업’ 협력사업장 및 참여자(청년활동가)를 모집한다.
충남도와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가 함께 추진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3월 2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며, 사회적경제 영역에서 취‧창업 의지가 있는 만 18∼39세 청년활동가를 대상으로 한다.
선발된 청년활동가는 도내 15개 시·군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 및 당사자조직, 지역상권 활성화 및 적정기술, 문화예술단체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단체에 배치돼 일하면서 1년간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도와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는 이번 공모와 관련한 사업설명회를 오는 24일 오전 10시 순천향대학교에서 연다.
사업설명회에는 이번 공모와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지역단체와 청년들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공모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도(www.chungnam.net) 및 충남지역공동체플랫폼(www.cn-hub.org) 공고를 참고하거나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www.sechungnam.org, ☎ 041-415-2012)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박상우 상임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인재 유출현상과 청년실업 문제를 지역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가는 시군 상생의 사회적경제 충남형 모델”이라며 “특히 청년들에게는 실물적 경험과 전문역량 습득을 통한 지역사회 내 취‧창업 등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