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 49회' 송하윤, 김지영·이태우와 드디어 만나…"엄마가 미안하다" 폭풍 눈물
2016-02-22 16:13
21일 방송된 '내 딸 금사월' 49회에서는 미랑(김지영), 우랑(이태우)과 애절한 상봉을 하는 오월(송하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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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미랑과 우랑은 학교 앞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자신들을 부르는 오월의 목소리에 깜짝 놀랐고, 미랑, 우랑과 드디어 만난 오월은 "엄마가 미안하다. 너희 마음 아프게 해서 엄마가 정말 미안하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특히 미랑은 오월에게 "정말 엄마 맞죠? 혹시 우리 엄마하고 얼굴만 똑같은 사람은 아니죠?"라며 "정말 못됐다. 이렇게 멀쩡히 살아있으면서 왜 이제야 나타난 거야? 우리 버리고 가려고 그랬던 거야? 엄마 보고 싶을 때마다 내가 이불 뒤집어쓰고 얼마나 울었는지 알아? 내가 엄마에게 못되게 굴어서 엄마가 떠나버린 줄 알았단 말이야. 왜 이제야 왔어"라며 오열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내 딸 금사월'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