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다문화 가정 소방안전교육

2016-02-22 13:12

[사진제공=의왕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소방서(서장 안기승)가 지난 20일의왕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주부 및 어린이) 30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김영복 백운119안전센터장이 강사로 나와 화재발생시 행동요령, 기초소방시설 사용법, 심폐소생술 및 생활 속의 응급처치요령, 주택화재 자율점검표를 활용한 주기적인 안전점검요령 등에 대해 교육했다.

한편 안 서장은 “이번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언어적·문화적 편견 등으로 안전으로부터 소외받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안전을 확보하고, 이주민들에게 안전의식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