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이동성 강조한 윈도우 10 태블릿·요가 노트북 신제품 발표
2016-02-22 13:17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22일 레노버가 소비자용 윈도우 10 PC인 요가710 및 510 컨버터블 노트북과 아이디어패드 믹스 310 투인원 분리형 태블릿을 발표했다.
레노버는 출장이 잦은 직장인이나 여행자, 이동 중에도 업무를 수행하는 외근 인력들을 위해 11형 요가710을 개발했다.
14형 모델은 6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를, 소형 11인치 모델은 최대 코어 m5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사용자들은 이동 중에도 화상 회의, 이메일 작성, 사진 편집 등 다양한 업무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1.04kg의 가벼운 무게, 컴팩트한 사이즈, 태블릿으로 전환되는 기능으로 간소함을 찾는 사용자에게 이상적이다.
노트북 모드에서 문서 작성을, 스탠드 모드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텐트 모드에서 동영상 감상을, 태블릿 모드에서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14형 모델은 혁신적인 힌지 안테나를 채택해, 20% 향상된 와이파이 연결성으로 빠른 인터넷 접속을 원하는 사용자들에게 이상적이다.
14형 요가710은 최대 256GB SSD로 외장 하드 드라이브를 사용하지 않고도 영화, 사진, 파일에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차세대 NVIDIA 지포스그래픽 옵션으로 성능을 한층 끌어올렸다.
두 모델 모두 최대 8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제공해, 사용자들은 영화를 연이어 감상하고도 두 시간 정도 작업할 수 있는 배터리를 남길 수 있다.
풀HD 디스플레이는 영화와 사진은 물론 게임과 비디오 채팅에 이르는 모든 것을 선명한 화질로 제공한다.
또한 돌비 오디오 프리미엄을 추가해 풍부하고 강력한 사운드를 전달하며 오디오를 동적으로 조정함으로써 가상 서라운드 사운드에서 홈 씨어터 급의 음질을 자랑한다.
존슨 지아 레노버 PC 비즈니스 그룹 수석 부사장은 “기술의 발전은 우리들이 보다 활기차고 적극적인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는 영감을 준다"면서 "요가710 및 510 컨버터블 노트북과 아이디어패드 믹스310 분리형 태블릿에 PC 생산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업무, 엔터테인먼트, 디자인을 위한 모바일 기능을 포함시킨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