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스마트공항 가이드’ 앱 운영 시작
2016-02-21 14:41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한국공항공사는 공공데이터 활용을 통한 정부3.0 서비스를 강화하고 공항을 이용하는 여객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한 ‘스마트공항 가이드’ 앱(App)을 17일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공항 가이드’는 전국 14개 공항의 운항정보와 시설안내, 공항 주변 관광지 및 교통 정보, 항공권 예약 등 항공여행 관련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한다.
또 여행객의 일정을 저장·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함으로써 여행객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도록 했다. 아울러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영어, 중국어, 일본어 서비스와 교통약자를 위한 시설물 안내에 음성 지원 서비스를 추가함으로써 교통약자 편의를 더욱 증진했다.
앞으로도 공사는 최신 IT기반 스마트관광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발전시켜 여행객의 스마트한 여행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