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이성운)가 구정 신뢰도 향상과 깨끗하고 청렴한 계약문화 구현을 위해 2016년 반부패·청렴향상 계약업무 추진방안을 마련해 ‘청렴 으뜸구’를 추진에 총력을 다한다.

구는 공사·용역 계약분야의 업무별 청렴도를 강화하고, 차별화된 청렴교육을 통한 청렴의식 내면화 등 부정부패의 개연성 및 공직윤리의식 제고에 초점을 맞춘 시책을 중심으로 청렴실천 문화 확산을 전개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부실시공 방지,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주민참여 공사감독관제 엄격 적용 ▲소요기간 단축 및 대면접촉 최소를 통한 효율성, 투명성 확보 ▲대금지급기간 단축 등 공정성과 소통을 기반으로 한 투명한 계약서비스를 실시한다.

또한 ▲당해연도 발생한 각종 공사·용역 건에 대해 업체의 편의성과 만족도 제고를 위한 ‘실적증명서’ 사전발급제 실시 ▲계약업체의 애로사항 청취 등 대민 소통강화를 위한 간담회 추진 등 시민요구와 불만을 해결하고, 다양한 의견수렴과 만족도를 조사해 행정 신뢰도와 책임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청렴은 모든 공직자들이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이자 최고의 덕목으로 지속적인 의식개선과 소통·협력의 청렴문화 확산을 통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으뜸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