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행정자치부 장관상 수상
2016-02-19 15:55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19일 열린 제3회 다문화정책대상 시상식에서 다문화정책대상(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다문화정책대상은 행정자치부와 여성가족부가 후원했으며, 수상자는 다문화 정책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전국 6개 기관·단체로 결정했다.
다문화 정책을 선도하고 기여한 공로로 행정자치부장관상 대상은 안산시가, 우수상은 오산시가 선정됐으며, 여성가족부장관상 대상은 (사)다문화종합복지센터, 우수상은 군포시가 수상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2005년 전국 최초로 외국인 전담부서를 신설했으며, 2008년 외국인주민센터 개소, 2009년 다문화마을 특구 지정과 2012년 다문화홍보확습관 및 2013년 안산글로벌다문화센터, 그리고 2014년 다문화커뮤니티센터 개관 등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또한, 급속히 증가하는 외국인 행정수요 해소와 지역실정에 맞는 외국인 정책수립, 효율적 행정인력 배치 및 재정 운영으로 내·외국인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통합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