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릭 카네르 프랑스 도시청년체육부 장관…19일 평창방문
2016-02-18 23:42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패트릭 카네르(Patrick KANNER) 프랑스 도시청년체육부 장관이 오는 2월 19부터 20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이번 방한은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한불 상호교류의 해’ 행사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앞서 지난 2015년 11월에는 프랑스 대통령이 국빈 방문해 한국과 프랑스 양국의 협력을 다질 행동계획을 채택한 바 있다.
카네르 장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스포츠 분야, 특히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와 관련해 양자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9일에는 프랑스 기업인 대표단과 함께 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을 방문해 조양호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과 맹성규 강원도경제부지사, 지형근 평창부군수 등을 만날 예정이다.
또한, 서울에 위치한 주한 프랑스 대사 관저에서 열리는 리셉션에서 스포츠 클럽을 런칭 할 예정으로 한국에 진출한 스포츠 부문 프랑스 주역들(스포츠 분야 기업, 교육 기관 등)과 한국의 스포츠 계 인사와 스포츠맨들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