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2016 S/S 컬렉션에 참석해 좌중 압도한 빅뱅 지드래곤
2016-02-17 09:42
지난 1월 26일 한국을 대표하여 샤넬 오트 쿠튀르 컬렉션의 쇼 장인 그랑 팔레(Grand Palais)를 찾은 그는, 세계적인 배우들 사이에서도 가장 뜨거운 함성과 플래쉬 세례를 받으며 포토월과 쇼장에 당당히 입성했다.
지드래곤은 얼굴 절반 이상을 덮는 커다란 오버사이즈 퍼 모자와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슈트를 매치하고 재킷 위에 브로우치 장식으로 포인트를 더하는 남다른 패션감각을 뽐내며, 또 한번 패션 씬에서 쿠튀르 급 매력을 발산했다.
이번 시즌 샤넬 오트 쿠튀르 컬렉션에선 지드래곤 외에도 다이앤 크루거, 카라 델레바인, 기네스 팰트로, 모니카 벨루치, 멜라니 로랑 등 세계적인 셀레브리티가 참석해 쇼를 빛냈다.
그는 쇼가 끝난 후 칼 라거펠트와 만나 기념 촬영과 함께 쇼에 대한 소감을 전하였으며, 무대 뒤 그의 절친이자 세계적인 모델 수주와 만나 우정 어린 셀피 촬영을 하는 등 자신의 스타일대로 하이 패션을 즐기는 면모를 보였다. '엘르'가 독점 밀착 촬영한 지드래곤의 자연스러운 모습은 3월호에서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