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요 아저씨' 비·류화영, 촬영장에서 깜짝 셀카

2016-02-17 09:28

[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의 비와 류화영이 셀카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리멤버-아들의 전쟁’ 후속으로 2월 24일 첫방송되는 ‘돌아와요 아저씨’는 저승에서 180도 다른 인물로 환골탈태해 현세로 돌아온 두 저승동창생이 다시 한 번 세상을 살아가면서 사랑과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아가는 휴먼 판타지 코믹드라마이다.

비는 극 중에서 의문사한 백화점의 만년과장 김영수(김인권 분)에서 환생, 30대 엘리트 점장이 된 이해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게 된다. 해준은 저승동창생인 홍난(오연서 분), 그리고 영수의 아내 신다혜(이민정 분)등 주위 사람들과 웃기면서도 가슴 찡한 스토리를 만들어간다. 류화영은 극 중 톱스타 왕주연 역을 맡았다.

비는 자신의 사무실로 설정된 촬영장에서 휴대폰 카메라를 꺼내 들고는 ‘돌아와요 아저씨’의 첫방송 날짜와 시간을 알렸다. 그리고는 “저희 드라마는 로맨스와 코미디, 그리고 휴머니즘이 있는 드라마“라며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소개했다. 류화영도 지난 1월 세트장에서 진행된 고사에서 시청자들을 향해 새해 인사를 건넨 바 있다.

‘돌아와요 아저씨’는 영화 ‘싱글즈’ ‘미녀는 괴로워’ 등으로 탄탄한 필력을 인정받은 노혜영 작가의 첫 드라마 데뷔작이자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못난이 주의보’ 등을 통해 탁월한 연출력을 선보인 신윤섭 감독의 복귀작이다. 2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