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국제도서관 특강으로 새봄을 열어보세요!

2016-02-15 11:27
2.23. 출판사 대표 초대특강, 2.23.~2.25. 초등학생 봄 방학 특강 운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 청라국제도서관이 출판사 대표 초대특강과 초등학생 봄 방학 특강 등 책과 관련한 알찬 특강으로 새봄을 연다.

오는 23일에는 출판사 대표 초대특강으로 이야기나무 출판사 김상아 대표를 초대해 「출판사, 도서관에서 책을 말하다」를 주제로 책과 독서에 대해 직접 들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번 특강은 베스트셀러만 눈에 띄는 서점가에서 꾸준히 양질의 도서를 출판하고 있는 국내 중소출판사 대표를 도서관으로 직접 초대해 책을 기획하고 만들어 가는 과정을 에피소드와 강의를 통해 전달함으로써 도서 선구안을 기르는 시간을 갖고자 기획됐다.

18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방문 접수를 통해 40명을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또한, 봄 방학기간인 2월 23일부터 25일까지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수하고 멋진 우리 문화유물을 활용해 역사를 배우는 독서교실이 진행된다.

「만들며 배우는 즐거운 우리 역사」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봄 방학 특강에서는 임지현 강사의 지도 아래 종이한지로 만드는 우리 한복, 산가지 만들기 놀이, 민화병풍 만들기 등을 통해 역사와 관련 도서에 대한 흥미를 키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봄 방학 특강은 초등학교 3~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방문 접수를 통해 20명을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청라국제도서관 봄 특강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562-1672)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알찬 특강과 함께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활짝 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주민과 도서관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