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베트남에 세 번째 전시회 수출···‘국제커피&디저트페어’ 론칭
2016-02-15 11:00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코엑스가 베트남 진출 이후 세 번째 전시회를 수출한다.
코엑스(대표 변보경)는 오는 6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베트남 호치민시 사이공 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국제커피&디저트페어’를 최초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전시회는 코엑스가 베트남 진출이후 세 번째 개최하는 전시회로, 베트남 커피코코아협회(VICOFA)와 공동 주최한다.
이번 성과는 코엑스는 주력전시회인 ‘커피엑스포 서울’을 개최해오며 축적된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활용, 전시회 해외수출을 통해 글로벌 마이스 기업으로 도약하려는 전략의 일환에서 이뤄졌다.
전시회는 ‘베트남국제유통산업전’과 동시 개최 되며, 부대 행사로 ‘베트남 슈퍼바리스타챔피언십’도 열린다. 챔피언십 우승자는 2017 커피엑스포 서울의 ‘세계슈퍼바리스타챔피언십’참가비용 전액 지원과 결선진출의 기회를 얻게 된다.
변보경 코엑스 사장은 “세계 2위 커피수출국에서 개최되는 전시회 수출을 통해 코엑스의 글로벌 역량과 노하우를 반영한 비즈니스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베트남국제커피&디저트페어’ 참가 신청 및 세부 내용은 홈페이지(www.vietcoffeefai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기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가능하며, 일반 신청 마감은 4월 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