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천사의 손길로 ‘사랑의 교복구입비’ 전달

2016-02-14 10:28
저소득가정 중·고 신입생 350명에게 ‘천사의 손길 행복+’운동 기금 총 7000만원 지원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저소득가정 중·고교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동구만의 대표 복지브랜드인 ‘천사의 손길 행복+’운동에서 총 7000만 원의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국민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정의 신입생 350명에게 ‘천사의 손길 행복+’운동 기금으로 오는 19일까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인당 2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작은 정성들을 모아 마련된 ‘천사의 손길 행복+’운동 기금을 통해 저소득가정의 교복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이웃들과의 ‘행복한 동행’을 통해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