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포항북 새누리당 예비후보,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 정책 구상 밝혀

2016-02-11 16:48

박승호 포항북 새누리당 예비후보.[사진제공=박승호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박승호 포항북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11일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 건설을 위한 정책구상을 밝혔다.

박승호 예비후보는 포항을 창조경제, 첨단산업, 교통물류중심, 해양문화관광, 친환경디자인, 시민행복, 소통 공감 시티로 만들기 위해 7개의 대주제로 정책을 정리했다.

박 예비후보는 창조경제 시티를 위해 구도심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를 가동해 포항운하 연계 관광쇼핑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죽도시장과 중앙상가 등의 도심재생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물류 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광역권 도로망 구축,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국가철도망 구축, 환동해권 물류 허브 구축 등 굵직한 SOC 구상을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8년간 포항시장으로 일하면서 추진한 사업들을 완성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정책 구상을 최종적으로 다듬고 있다”며 “준비한 정책들을 차근차근 실행에 옮겨 포항을 환동해 중심도시로 성장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