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푸팬더3’ 300만 관객 돌파, ‘검사외전’과 설연휴 박스오피스 쌍끌이

2016-02-10 13:30

[사진=영화 '검사외전', '쿵푸팬더3' 포스터]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쿵푸팬더’가 2월 10일 누적 관객수 3,068,872명 관객을 동원, 개봉 14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드림웍스 최고 흥행 시리즈 ‘쿵푸팬더’의 5년 만의 신작으로 9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폭발적 흥행 열기를 보여주고 있는 ‘쿵푸팬더3’가 10일 누적 관객수 3,068,827명을 동원하며 개봉 14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였다. 이는 약 467만 관객을 동원한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쿵푸팬더’의 17일 기록을 3일이나 앞당긴 기록이다.

또한 ‘쿵푸팬더3’는 개봉 9일째 200만 관객을 동원한 데 이어 개봉 14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 황정민, 강동원 주연의 한국영화 ‘검사외전’과 함께 설 연휴 극장가 쌍끌이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 ‘쿵푸팬더3’는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개봉 14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압도적 티켓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특히 ‘쿵푸팬더3’는 1020세대는 물론이고 자녀들과 함께 극장을 찾는 가족 관객들의 압도적인 호평을 이끌며 설 연휴 극장가 최고의 가족 영화로 만장일치 선택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