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설명절 전후 6일부터 산불예방에 총력

2016-02-07 22:21

▲산불이 발생하여 헬기 등으로 불 끄는 모습의 사진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설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인 1월 6~10일까지'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에 전력을 다 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연휴에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기온도 평년(영하 11∼영상 10도)과 비슷하며 성묘객, 등산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더욱 산불예방에 힘쓰고 있다.

특히 세종시는 성묘객이 집중되는 묘지 주변, 입산 길목 등에 산불홍보 현수막을 걸고, 마을방송 등을 통해 '설'연휴기간 중 소각금지와 입산객 인화물질 반입 및 흡연행위 금지, 등의 내용을 홍보할 계획이다.

세종시 산림축산과 관계자는 “세종시 전 공직자와 시민들이 함심하여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우리고 있다”면서 “또한 24시간 산불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시·읍면동 관계공무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이 출동대기 하는 등 산불발생에 신속하게 대응 할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