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에코 송파’...알짜 미분양으로 수요자 관심↑

2016-02-06 09:15

[사진 =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 거실]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1~2인가구가 크게 늘면서 소형 오피스텔이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통계청 장래가구추계 자료에 따르면 1인 가구의 비중은 2015년 기준 전체 가구에 27.1%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향후 2025년 이후에는 31.2%, 2035년에는 전국 모든 시·도에서 1~2인 가구가 가족으로 구성된(부부 자녀)가구를 훨씬 뛰어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렇듯 1~2인 가구의 비중이 갈수록 커지자 비교적 투자금액이 적고 환금성이 뛰어난 소형 오피스텔의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실제 수익률에서도 소형 오피스텔이 중∙대형 오피스텔보다 높은 수익률을 내고 있다. 부동산114 오피스텔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전용면적 33㎡미만 오피스텔의 수익률은 5.77%로 타 면적대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고, 서울 오피스텔 평균 임대 수익률은 5.19%다. 면적이 커질수록 임대수익률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대규모 개발 호재로 완판 행진을 지속하고 있는 서울 송파 문정지구에서 소형 오피스텔로만 구성된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가 분양 중이다. 전용 34㎡의 경우에는 계약이 완료되었으며, 21㎡도 잔여 물량이 얼마 남지 않아 분양 마감을 앞두고 있다.

오피스텔은 투자 선호도가 높은 원룸 타입의 소형면적(21, 34㎡)으로 설계했다. 공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현관과 복도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수납 공간을 배치했다. 일반 오피스보다 10cm 더 높은 2.4m 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입주자의 편의를 위한 냉장 냉동고, 전자레인지, 세탁기, 천장형 냉방기 등 빌트인 가전제품이 제공되고, 지역난방 시스템과 이중창 시공을 통해 관리비 부담도 낮췄다.

단지 지하1층에는 휴게실, 코인세탁실, 무인택배실, 대형물품을 수납할 수 있는 세대수납창고 등 입주민 편의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거실동체감지기와 현관방범감지기, 지하 주차장 비상콜 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보안도 강화했다.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송파구 문정지구는 대규모 개발 사업들이 속도를 내고 있다. 우선 문정 미래형 업무단지 및 문정 법조타운과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은 고용창출 효과 기대감이 크다. 지난해 준공된 동남권 유통물류단지도 3만명의 고용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업무단지, 법조단지가 완공되면 문정역 일대는 예상 상주인구만 3만5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준공이 되는 제2롯데월드와 26년 만에 리모델링을 하는 가락 농수산물시장 현대화 사업에 따른 고용 효과는 각각 2만명이 예상된다.

또한, 수서발 고속열차인 SRT가 오는 8월에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새로 신설되는 고속철도 구간은 수서에서 평택까지 61.1km로 서울 강남권을 비롯해 동탄과 판교, 분당 등 수도권의 교통 편의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수서발 SRT가 개통되면 서울 송파 수서역에서 경기 평택 지제역까지는 20분 정도면 이동이 가능해진다.

나아가 수서역이 서울역에 이어 제2의 철도 허브가 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3일 발표한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따르면 수서~광주선이 신설돼 수도권 남부에서 철도를 이용하기가 한층 편해진다. 정부 계획이 실현되면 수서역에서 부산, 목포행 고속철을 탈 수 있고, 수서∼광주선 신설로 강원도와 중부내륙행 철도를 수서역에서 타고 내릴 수 있게 된다.

최근 문정지구는 지난해 11월 경기도 구리시에서 세종시 장군면을 잇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개발 계획이 발표됐다. 이 사업이 추진되면 경부선과 중부선의 혼잡구간이 60% 정도 감소해 서울~세종간 통행시간은 70분대로 단축될 전망으로, 교통난이 해소될 뿐만 아니라 도로를 따라 물류 허브는 물론 신흥 주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분양 홍보관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51-4, 2층(지하철 8호선 문정역 2번 출구)에 위치한다.

분양문의 : 02-6081-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