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하는대로' 윤계상-권율, 춘천 여행에서 '한번 더 해피엔딩' 본방 사수

2016-02-07 00:02

[사진=MBC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윤계상과 권율이 함께 MBC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극본 허성희·연출 권성창)을 본방사수 하며 우정을 다졌다.

권율은 7일 방송되는 MBC 설 특집 ‘톡하는대로’ 촬영에서 절친 윤계상과 함께 강원도 춘천으로 낭만 여행을 떠났다. ‘톡하는대로’는 각 분야의 스타들이 목적지도 계획도 없 네티즌이 골라주는 실시간 SNS 댓글대로 움직이는 무계획 대리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에, 두 사람은 실시간 댓글대로 춘천으로 향했고, 숙소에 도착해 짐을 풀고 이야기를 나누던 중, 현재 권율이 출연 중인 인기 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을 본방사수하게 된 것이다.

함께 드라마를 시청하던 권율은 자신이 나오는 부분을 꼼꼼히 모니터하면서도 큰 화제가 됐던 “썸 타자”는 고백 장면에서는 “너무 오그라든다”며, “나 너무 느끼하냐”고 질문해 윤계상을 폭소케 했다.

더욱이, 권율은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훈남 한의원장 윤필주 역으로 열연했던 윤계상을 보고 느끼한 연기를 많이 배웠다”고 장난치면서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자신의 이름이 오르자 윤계상에게 보여주며 자랑했고, 이에 윤계상은 엄지를 치켜세워 둘의 절친한 우정을 보여줬다.

윤계상-권율의 드라마 본방사수 현장은 7일 일요일 오후 11시 15분 MBC 설 특집 ‘톡하는대로‘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