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서명 5일 100만명 돌파 전망
2016-02-05 08:35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경제관련 입법촉구 서명운동에 참여한 인원이 3주 만에 10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천만 서명운동본부(사무국 대한상공회의소)
오프라인 서명의 경우 전국 71개 상공회의소와 서울 25개 구 상공회를 통한 서명자가 10만 여명, 전국경제인연합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경영자총협회·전국은행연합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단체와 업종별 협회가 진행하는 서명운동에서 11만여 명, 시민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벌이고 있는 서명운동에서 47만여 명이 동참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에서도 서명 동참 문의가 이어져 교포나 해외파견근로자들이 참여 방법을 묻는 경우도 제법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생구하기 서명 열기는 설 연휴 기간 중에도 귀성·귀경길을 중심으로 계속된다. 용인상의는 경부고속도로 죽전휴게소, 부산상의는 KTX부산역과 지하철 서면역, 대구상의는 KTX동대구역, 포항상의는 KTX포항역, 구미상의와 상주상의는 각각 구미새마을중앙시장과 상주 5일장에서 서명대를 설치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서명동참을 안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