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현대건설·포스코건설, 고양한류월드 ‘킨텍스역 원시티’ 3월 분양
2016-02-04 13:31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15개동 아파트 2038가구·오피스텔 156실 구성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일산의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자리매김할 킨텍스 일대에 대규모 복합단지가 공급된다. 굵직한 개발호재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어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되고 있는 데다, 편리한 생활 인프라까지 누릴 수 있어 경기 서부권의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GS건설과 현대건설, 포스코건설은 오는 3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도시개발구역 M1·2·3블록에서 주거복합단지 ‘킨텍스역 원시티’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킨텍스역 원시티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15개 동 84~142㎡(전용면적 기준) 총 2194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아파트는 2038가구, 오피스텔은 156실로 구성된다.
이미 업무시설과 숙박시설부지에 빛마루 디지털방송 콘텐츠 지원센터와 엠블호텔 등 일부 시설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EBS 통합사옥도 곧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씨제이이앤엠(CJ E&M) 컨소시엄이 K-POP 공연장을 비롯해 한류를 소재로 한 놀이문화 복합단지인 ‘K-컬쳐밸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르면 이달 중 토지공급계약을 진행, 착공에 들어간다.
단지 우측으로는 103만4000㎡규모의 일산 호수공원이, 남측으로는 한강이 있어 우수한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교통·문화·쇼핑·녹지 등 생활 편의시설이 단지 가까이에 위치해 원스톱생활도 가능하다. 사업지 반경 1km 내 현대백화점과 킨텍스 전시장, 원마운트, 아쿠아플라넷, 롯데빅마켓, 이마트 등의 편의시설이 도보권에 있다. 지구 내 한류초가 신설되는 것을 비롯해 한수중, 주엽고 등 일산의 명문학군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