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1위' 여자친구, 이제 남은 건 다관왕…음원+팬덤 파워 장착! '쭉쭉 달린다'

2016-02-03 11:47

[사진= 쏘스뮤직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걸그룹 여자친구가 데뷔 첫 음악방송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여자친구는 지난 2일 오후 8시 생방송된 SBS MTV '더 쇼'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로 1위를 차지했다. 

데뷔곡 '유리구슬'부터 '오늘부터 우리는'을 2연속 히트시키며 탄탄한 발판을 만들어 놓은 여자친구는 이번 신곡 '시간을 달려서'로 상승세에 날개를 단 셈이다.

여자친구는 지난 1월 25일 세 번째 미니앨범 '스노플레이크(Snowflake)'를 발표,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로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을 점령했다. 이후 각종 음원 강자들의 맹공에도 끄떡없이 차트 1, 2위를 유지하며 '음원차트 전세돌'의 위용을 자랑했다.

여자친구는 음원 파워와 함께 대중성을 갖추고, 남녀노소 불문한 한층 두터워진 팬덤을 형성했다. 특히 '더 쇼'는 팬들의 사전 투표가 35%가 반영되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여자친구의 더욱 탄탄해진 팬덤 파워를 실감케 한다.

한편, 데뷔 첫 음악방송 1위를 달성한 여자친구는 오늘(3일) 방송되는 MBC 뮤직 '쇼! 챔피언'에 출연해 '시간을 달려서'로 활동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