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안정환, 고정MC 발탁···절친 김성주와 호흡 맞춘다

2016-02-02 16:46

[사진=JTBC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냉장고를 부탁해’ 안정환이 고정 MC로 발탁됐다.

2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 관계자는 “안정환이 냉장고를 부탁해의 고정 MC로 발탁돼, 프로그램을 이끌게 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안정환이 정형돈의 빈자리를 채우는 것에 부담스러워 했지만 '냉장고를 부탁해'를 잘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정환은 지난 1일 방송에서 정형돈의 빈자리를 매우는 4대 객원 MC로 출연해 평소 절친한 사이인 MC 김성주와 좋은 호흡을 보인 바 있다. 여기에 오는 15일 방송될 '김주혁·최지우 편'부터 고정MC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 MC 정형돈은 지난해 12월 건강상의 문제로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했고 결국 “프로그램에 폐를 끼치기 싫다”라는 입장과 함께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