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재단, 지난해에 이어 2016년에도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
2016-02-02 16:26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위험임산부의료비 지원사업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재단은 2009년부터 7년간 저출산 해소에 일조하고자 지속적으로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을 펼쳐 지금까지 총 2116명에게 16억3000만원을 지원했다.
생명보험재단은 이러한 고위험임산부의 증가에 따라 올해에는 4억원 규모의 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3월 12일까지 올해 상반기 지원대상자를 접수한다.
다만, 정부에서 지원하는 3대중증 질환(분만출혈, 조기진통, 임신중독증)을 포함되는 경우에는 중복신청은 가능하지만, 중복수혜를 막기 위해 본 사업 지원금(최대 60만원)을 제외한 차액이 지급되며 중복신청 및 중복수혜자임을 고지 않을 경우 환수 조치 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홈페이지(www.lif.or.kr),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seoul.ppfk.or.kr/),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 블로그 및 온라인카페 맘맘맘서울(cafe.naver.com/mammammamseou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