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 대부해솔길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2월 좋은 걷기여행길’로 선정됐다.

‘좋은 걷기여행길’은 걷기여행길 종합안내포탈에 등록된 600여개 길, 1,600여 코스 중에서 선정된 길이며, 2월에 선정된 대부해솔길은 걷기여행길 홈페이지(http://www.koreatrails.or.kr) 이용자들의 참여에 의해 선정돼 그 의미가 더 크다.

대부도 전역에 걸쳐 조성된 대부해솔길은 7개코스의 74km로 2012년 7월 개통돼 연간 130여 만 명이 방문하는 안산시의 대표적 관광명소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대부해솔길 1코스에서는 세계 5대 갯벌에 속하는 서해안 갯벌을 포함해 푸른 바다와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이태석 대부해양관광본부장은 “국내를 대표하는 대부해솔길을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