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도도맘 카카오톡 보니 '사랑해 보고싶어' 이모티콘에 '더 야한 거 없어?'

2016-02-02 06:56

강용석 도도맘 [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강용석 변호사에게 도도맘 김미나와 함께 새정치를 하자고 제안해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강용석과 도도맘의 과거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가 다시금 화제다.

지난해 MBC '섹션TV'에서는 강용석과 도도맘의 불륜 의혹을 보도하며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했다.

메시지에서 강용석이 '좀 고난도 없느냐'고 묻자 도도맘 김미나는 '사랑해'가 적힌 이모티콘을 보냈다. 이어 강용석은 다시 '더 야한 거'라고 요구했고, 도도맘 김미나는 '보고시포'라는 이모티콘을 다시 보내 불륜 의혹을 더욱 키웠다.

한편, 1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새누리당 서울시당이 1일 오후 서울 용산 출마를 선언한 강용석 전 이원의 복당 신청을 불허했다. 강용석 전 의원님, 새누리당은 이제 포기하고 공화당 어벤저스에 들어와 도도맘과 새정치를 합시다"라며 강용석과 도도맘 김미나에게 공화당 입당을 제안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