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겨울방학 무료 토익강좌…'영어실력 향상, 장학금까지'
2016-01-29 15:20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복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토익(TOEIC)' 무료 강좌를 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토익 강좌는 학기 중 강좌와는 별도로 매년 여름·겨울 방학마다 운영되고 있다.
이번 강좌는 문법·초급·중급 등 3개 과정으로 나눠 진행되며, 토익 점수 향상자에게는 장학금도 지급된다.
고보혜 전담강사가 학생들의 요구와 수준을 고려한 맞춤식 강의를 운영하고 있어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단기 강좌인 문법반은 지난해 12월 14일부터 10일간 65명이 수강한 바 있다.
초급강좌는 현재까지 누적 수강생이 230명을 넘었으며, 중급은 40명 이상에 달한다.
센터는 출석률과 시험 점수 향상에 따라 장학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주 2~3회 2시간씩 진행되는 강의에 학생들의 참여율과 열의가 매우 높다"며 "수업을 열심히 듣고 공부하는 학생들은 토익 점수가 상당히 향상되는 효과를 거두고 장학금도 받을 수 있어 매년 학생 참여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