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배우 황정민이 아내 김미혜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2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배우 황정민, 김원해, 백주희, 정상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황정민은 이날 방송에서 "나는 아내를 방패막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태어나도 아내와 결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백주희는 "황정민이 아내 김미혜의 자랑을 지금도 한다. 나한테 '미혜 씨 아직도 너무 예쁘지 않냐'고 말해서 '좋으시겠어요'라고 답해줬다"고 말했다.

황정민은 "아직도 설레냐"는 MC 유재석의 말에 "설렌다기 보다 그런 느낌 있지 않느냐, 막 좋아하는 느낌. 아직도 그렇다"며 아내 김미혜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황정민의 아내 김미혜는 뮤지컬 제작자이자 배우로, 1991년 뮤지컬 '넌센스'로 데뷔했다. 현재 김미혜는 샘컴퍼니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