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천만 서명운동' 동참

2016-01-28 15:44

28일 서울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본관에서 서재환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실 사장(오른쪽)과 임직원들이 ‘민생구하기 입법 촉구 천만 서명운동’에 동참하고 있다.[사진=금호아시아나그룹]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민생 구하기 입법촉구 천만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광화문 본사 사옥 1층 로비에 임직원 및 시민들이 서명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 "사내 인트라넷을 통한 온라인 서명운동도 함께 실시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권유하는 등 재계의 경제활성화 법안 조속 입법 요구에 동참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서비스산업발전법 및 기업활력제고특별법(원삿법) 노동개혁 법안 등 경제활성화 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진행 중이다.

지난 20일 재계 1위 서열의 삼성그룹이 서명운동에 나서면서서 현대차그룹, 한진그룹 등 국내 기업체들 상당수가 입법 촉구 서명운동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