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베트남 사무소 개소…中企 동남아 진출 거점 기지 탄생
2016-01-28 19:00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가 해외 진출 중소기업의 조직화 및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지원을 위해 베트남 호치민에 사무소를 개소했다.
28일 현지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박노완 주호치민 총영사, 보탄탄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 부회장, 이충근 중기중앙회 베트남 민간대사, 김규 호치민 한인회장, 한동희 코참(KOCHAM) 회장, 현지 중소기업인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소한 베트남 사무소는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이어 중기중앙회의 두 번째 해외사무소로 아세안 국가별 중소기업 요구에 부합하는 지원방안을 발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중기중앙회 측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에는 4000여개의 국내 중소기업이 기업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한·베트남 FTA(자유무역협정) 발효로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과 양국간 교역 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구 6억3000만명, GDP(국내 총생산) 2조4000억 달러(약 2887조2000억원)에 이르는 아세안 경제공동체(AEC) 출범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아세안 지역 진출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AEC는 베트남,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미얀마,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라오스, 브루나이 등 10개 국가로 구성돼 있다.
박 회장은 개소식 인사말에서 “해외사무소 설치, 글로벌화 특별법 입법 추진, 해외전시회 및 시장개척단 파견, 글로벌 청년창업 등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각종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2016년을 글로벌 중소기업 육성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베트남 사무소를 구심점으로 해외 진출 중소기업 조직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해외 현지에서도 중소기업이 경영하기 좋은 환경 구축을 위해 현지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협업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 회장은 “향후 해외 진출 중소기업의 만족도와 사업성을 감안하면서 중국 상하이(上海) 등 해외 사무소를 점차 넓혀나가겠다”면서 “포스트 차이나로 불리는 유망 신흥시장 개척을 위해 중소기업도 적극 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8일 현지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박노완 주호치민 총영사, 보탄탄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 부회장, 이충근 중기중앙회 베트남 민간대사, 김규 호치민 한인회장, 한동희 코참(KOCHAM) 회장, 현지 중소기업인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소한 베트남 사무소는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이어 중기중앙회의 두 번째 해외사무소로 아세안 국가별 중소기업 요구에 부합하는 지원방안을 발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중기중앙회 측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에는 4000여개의 국내 중소기업이 기업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한·베트남 FTA(자유무역협정) 발효로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과 양국간 교역 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구 6억3000만명, GDP(국내 총생산) 2조4000억 달러(약 2887조2000억원)에 이르는 아세안 경제공동체(AEC) 출범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아세안 지역 진출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AEC는 베트남,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미얀마,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라오스, 브루나이 등 10개 국가로 구성돼 있다.
박 회장은 개소식 인사말에서 “해외사무소 설치, 글로벌화 특별법 입법 추진, 해외전시회 및 시장개척단 파견, 글로벌 청년창업 등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각종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2016년을 글로벌 중소기업 육성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베트남 사무소를 구심점으로 해외 진출 중소기업 조직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해외 현지에서도 중소기업이 경영하기 좋은 환경 구축을 위해 현지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협업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 회장은 “향후 해외 진출 중소기업의 만족도와 사업성을 감안하면서 중국 상하이(上海) 등 해외 사무소를 점차 넓혀나가겠다”면서 “포스트 차이나로 불리는 유망 신흥시장 개척을 위해 중소기업도 적극 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