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기원, 판교테크노밸리 근로자 임대보증금 지원
2016-01-27 10:24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판교테크노밸리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의 안정된 주거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총 5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임대보증금 신청자격은 판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해 있는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20~30대 근로자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 후 기업신용도 및 개인 출퇴근 통근거리 등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총 50개실)한다.
경기과기원이 지난해 실시한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정주여건 설문조사 결과 근로자 73%(5만1천여명)가 성남시에 거주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인근의 비싼 주택가격 및 임대료가 주요 원인중 하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문선 판교테크노밸리지원본부장은 “임대보증금 지원사업과 같은 지속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해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로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경기과기원 시설지원팀(031-776-4812)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