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와 나’ 강호동, 고막을 때리는 하이톤의 목소리 ‘호동 언니’로 변신
2016-01-27 00:04
27일 오후 방송되는 ‘마리와 나’에서 강호동은 비숑 프리제 ‘스톤’을 돌본다. 첫 만남에서 강호동은 새하얀 털에 동그란 헤어스타일을 한 귀여운 스톤의 모습에 한눈에 마음을 빼앗겼다. 하지만 강호동의 들뜬 마음과 달리 스톤은 성인 남성을 무서워했다.
강호동은 고심 끝에 ‘호동 언니’가 돼, 평소에 볼 수 없던 간드러지는 여자 목소리를 내며 스톤의 환심을 사기 위해 노력했다. 뿐만 아니라 함께 애견카페 나들이에 나서며 본격적인 교감을 시작했다. 하지만 스톤은 이러한 노력에도 도도한 숙녀가 되어 별다른 응답을 하지 않아 강호동의 애간장을 태웠다.
한편, 강호동은 스톤의 고급스러운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리코타 치즈’ 만들기에 도전했다. 하지만 강호동에게 리코타 치즈는 발음하기 조차도 버거운 음식이었다.
강호동이 무사히 ‘리코타 치즈’를 완성해 스톤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지는 27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반려동물 하드케어 버라이어티 ‘마리와 나’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