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 CGV아트하우스 DAY 2월 상영작 선정, 누적 관객수 6만명 돌파

2016-01-26 10:05

[사진=영화 '유스' 메인 포스터]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영화 ‘유스’가 누적 관객수 6만 명을 돌파하며 ‘CGV아트하우스 DAY’ 2월 상영작으로 확정됐다.

‘유스’(감독 파올로 소렌티노·수입 배급 그린나래미디어㈜)는 은퇴를 선언하고 스위스의 고급 호텔로 휴가를 떠난 세계적 지휘자 ‘프레드’에게 그의 대표곡 ‘심플 송’을 연주해 달라는 여왕의 요청이 전해지지만 그가 거절하면서 밝혀지는 뜻밖의 비밀에 관한 이야기이다.

마이클 케인, 하비 케이틀, 레이첼 와이즈, 폴 다노, 제인 폰다 등 내로라 하는 배우들이 출연하고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던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이 연출을 맡아 많은 기대를 모았다. 특히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부른 주제가 ‘심플 송’이 오는 2월 28일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의 주제가상 후보에 오르면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개봉 2주 만에 5만 관객을 돌파하며 새해 첫 아트버스터의 탄생을 알린 영화 ‘유스’는 다시 5일 만에 1만 관객을 추가, 누적 관객수 6만 명을 돌파했다. 유례없는 한파에 썰렁했던 주말 극장가에도 좌석점유율 20%를 넘기며 개봉작 못지 않은 흥행 열기를 보인 ‘유스’는 ‘CGV아트하우스 DAY’의 2월 상영작으로 확정되며 장기 흥행 열기를 이어간다.

‘CGV아트하우스 DAY’는 한 달에 한 번 CGV아트하우스가 엄선한 독립, 예술영화를 CGV 일반 상영관으로까지 확대해 좀 더 다양한 지역, 다양한 관객들과 만날 수 있게 하는 행사이다. 2월 상영작으로 확정된 ‘유스’는 오는 2월 2일(화) 저녁 8시경, 강변, 구로, 대학로,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상암, 신촌아트레온, 압구정, 여의도, 동수원, 소풍, 오리, 인천, 광주터미널, 대구, 대전, 서면, 천안펜타포트, 목동, 성신여대입구, 송파, 영등포, 왕십리, 용산, 중계, 청담씨네시티, 부평, 수원, 의정부, 죽전, 판교, 강릉, 구미, 김해, 대연, 마산, 센텀시티, 울산삼산, 원주, 창원, 청주지웰시티, 춘천 등 전국 41개 극장에서 만날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7천 원이며 당일 관객들에게는 선착순으로 ‘유스’의 명장면들이 담긴 스페셜 엽서 세트를 증정한다.

6만 관객을 돌파하며 ‘CGV아트하우스 DAY’의 2월 상영작으로 확정된 ‘유스’는 현재 전국 50여 개 상영관에서 절찬 상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