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발전 1등급 지역에 제주도ㆍ경주ㆍ속초ㆍ평창ㆍ울릉도

2016-01-26 16:46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관광발전 1등급 지역은 제주도ㆍ경주ㆍ속초ㆍ평창ㆍ울릉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우리나라 지역별 관광발전 수준을 분석하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와 15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 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분석’ 연구결과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역의 관광발전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지역관광발전지수 표준모델’을 활용해 전국 단위의 관광발전 수준을 분석한 것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분석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진행됐다."며 "전국을 대상으로 지역별 관광발전 수준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그 담당자는 "앞으로 ‘지역관광발전지수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정기적으로 지수를 산출해 제공함으로써 이를 지역의 관광발전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