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JG Business Link International과 산학협력 업무협약

2016-01-25 20:27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는 JG Business Link International INC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22일 이근선 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등이 원광대를 방문해 이루어졌으며, 양 기관은 미국 내 인턴십과 취업연계프로그램 진행을 통한 글로벌 인재양성으로 사회발전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원광대와 JG Business Link International이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원광대]


특히 글로벌 학생 현장실습 추진 및 취업연계를 비롯해 미국 취업을 위한 현지 언어, 기술 훈련 센터 설치 추진 및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기업의 글로벌 마케팅, 기술교류 및 기술이전, 공동연구개발 등 성과창출 지원 및 홍보협력과 함께 비즈니스 컨설팅, 박람회 및 세미나, 투자설명회 개최와 더불어 교육연수 등 글로벌 산학협력 지원도 펼칠 예정이다.

김도종 총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원광대가 미국사회에서 K-메디컬 즉, 의료한류를 위한 초석이 되면 좋겠다”며, “상호협력으로 학생취업률 향상과 산학협력 활성화 등 좋은 결실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메릴랜드 주에 소재한 JG BLI는 2008년 설립돼 신성장 동력산업인 바이오 신약, IT와 BT의 융복합, 천연물 소재 기능성 식품, 각종 진단기기, 화장품 및 신약 재료 등의 개발과정에 필요한 사업연계를 비롯해 투자, 연구비 지원 연계와 교육 분야에서 어학연수 컨설팅 업무 등을 주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