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 개최

2016-01-25 16:33

이원태 수협은행장(앞줄 왼쪽 여섯째)과 우수 영업점 수상자 및 관계자들이 25일 서울시 송파구 소재 수협은행 본사에서 개최된 '2016 전국영업점장 경영전략회의'에 참가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협은행]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수협은행은 25일 서울시 송파구 본사에서 올해 첫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경영슬로건과 경영목표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우수 지점에 대한 시상 및 승진자 임명장 수여도 진행됐다.

2016년 경영슬로건과 경영목표 공표를 통해 사업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임직원 간 다짐의 악수’ 시간이 이어졌다.

2016년 새 슬로건은 ‘변화를 기회로, 도전하는 수협은행’으로, 독립법인 수협은행 출범을 위한 로드맵을 차질없이 이행함으로써 100년 수협은행 미래를 열어나가는 원년의 해를 마련하자는 의미다.

경영목표로는 ‘변화와 도전을 통한 제2의 창업’을 내세웠다.

이를 위한 핵심과제로는 100년 수협은행을 위한 미래준비와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 해양수산금융 차별화, 유효고객 기반확대 및 고객만족도 제고 등을 선정했다.

이원태 행장은 이날 지난해 목표달성을 위해 노력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올해도 경영목표 달성을 향해 열심히 뛰자는 격려의 뜻을 담아 전 지점장들에게 구두를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