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아울렛 겨울왕국으로", 롯데 아울렛 김해점, 얼음 썰매장 '북적'

2016-01-22 15:50

쇼핑 뿐 아니라 다양한 가족문화 체험공간을 마련한 롯데 아울렛 김해점에서 아이들이 얼음 썰매를 타며 즐거워 하고 있다.[사진=롯데프리미엄 아울렛 김해점.]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전국적으로 한파가 이어지면서 주말을 이용한 여행을 망설이게 되는 요즘, 부산ㆍ경남 인근에 있는 아울렛들이 고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마련해 고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김해점은 업계 최초 야외 얼음 썰매장을 지난 19일 개장한 이후, 많은 고객들이 이용했으며, 인공 아이스링크로 운영되었던 예년과는 달리 실제 얼음을 이용해 우수한 설면 상태가 입소문이 나면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가족단위 고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 이 얼음 썰매장은 한파로 인해 얼음을 유지하는 시간이 길어져 설면상태가 더욱 고르게 되자 오는 1월 23일에는 “가족 컬링대회” 이벤트를 진행하여 방문고객들에게 즐거운 체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1월 주말에는 ‘나드리군’ 프리마켓을 진행, 폭스바겐 미니버스, 에리바 퍽 트레일러 등 빈티지 차량과 신진작가들의 아이디어 상품을 판매, 핸드메이드 모자ㆍ악세서리 등 이색 상품 등을 만나볼 수 있어 고객과 판매자와의 자유로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나드리군’ 행사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상품의 가치와 희소성을 바탕으로 제품을 디자인해 생산하는 개인 디자이너와 업체를 발굴하여 그들의 독특한 문화와 이색 상품을 보고 즐기게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오는 30일에는 D블록 주차장에서 “장유 전통 5일장 초대” 행사를 진행, 명절을 맞아 제기세트 및 제수용품을 비롯해 청과, 야채, 먹거리 등을 판매함으로써 타지 고객에게 다양한 지역상품을 소개하여 지역시장을 홍보하는 등 지역발전에도 앞장 서고 있다.

또한 1월 22일에는 교외형 아울렛 최초로 " LG전자관"을 OPEN 할 예정으로, LG에서 생산한 가전 전제품을 최대 20~40% 할인하여 판매하며, 금액대별 상품권증정 및 무이자 행사로 지역 상권 내 가장 저렴한 가격에 가전제품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롯데몰 동부산점은 3층 공원에 매주 주말 12시~5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가족 썰매장은 물론, 매주 일요일에는 1층 산토리니 분수광장에서 ‘릴레이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고(1.2.3.4시, 日/4회) 오는 23일에는 ‘10초 캐리커쳐 서비스’를, 24일에는 ‘새해카드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이 외에도 롯데 아울렛 김해점은 1/22~1/24 현대카드 30만원 이상 구매시 1만원 선착순 증정행사를, 롯데몰 동부산점은 같은 기간 L.POINT 카드로 구매시 7만원/10만원 이상 구매고객 대상 사은품을 증정하는 등의 사은행사도 마련했다.

롯데아울렛 김해점 이덕형 점장은 “고객은 평생을 함께할 파트너로 서로 WIN-WIN해 나가야 할 것” 이라며 “쇼핑뿐 아니라 지역민들과 동반자적 성공을 달성하기 위한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 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