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부산 롯데백화점 폐기물처리 97번 확진자 사망
2020-03-28 11:28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한 세 번째 사례가 나왔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과 관련해 97번 확진자와 직장 동료인 99번 확진자(68세·남성·부산진구), 97번 확진자 부인인 100번 확진자(68세·여성·부산진구), 101번 확진자(72세 여성·부산진구) 등 4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이들의 감염 경로는 아직 불분명하다.
99번 확진자는 97번 확진자와 같은 공간에서 작업했는데, 마스크를 쓰고 일하다가 잠깐 마스크를 벗고 대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97, 99, 100번 확진자는 모두 폐렴 소견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