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 ‘도드람미트마켓' 직영 1호점 오픈…할인 이벤트 진행

2016-01-23 00:06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국내 대표 양돈협동조합 도드람이 경기도 분당구 수내동에 ‘도드람미트마켓‘ 1호점을 오픈했다. 

최근 국내산 돼지고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도드람은 새로운 유통 채널인 ‘도드람미트마켓’을 통해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원이 직접 생산한 도드람한돈과 한우 등 고품질의 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직영점을 열었다. 

‘도드람미트마켓’은 총 36㎡ 규모로 생활밀착형 소형점포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위생시설로 기존 정육점과 달리 소비자들에게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전달한다.

특히 HACCP 인증을 받은 도드람한돈 및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며 축산물뿐만 아니라 도드람 육가공품(도드람햄, 폭립, 족발 등), 식육즉석 가공품(돈까스, 탕수육) 등 판매 품목을 다양화했다. 

도드람은 전 과정 HACCP인증으로 안전하고, 생산부터 소비자에게 도달할 때까지 최적의 온도를 유지하도록 하는 ‘콜드체인시스템’ 도입으로 소비자들에게 가장 맛있고 품질 좋은 축산물을 제공하고 있다. 도드람 콜드체인시스템의 경우 도축 과정에서 15℃ 이하의 철저한 온도관리로 미생물 번식을 억제하고, 15℃ 이하에서 위생 가공한다. 운반 과정에서도 특수 냉장 차량을 이용해 2℃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

배경현 도드람푸드 대표는 "신선하고 안전한 도드람한돈을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1호 매장을 시작으로 ‘도드람미트마켓’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드람미트마켓’ 1호점 오픈을 기념해 오는 31일 까지 암퇘지 삼겹살을 100g당 990원에 판매하는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돼지갈비, 돈까스, 불고기, 한우불고기, 국거리 등 다양한 품목도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