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더 해피엔딩' 레이양, 과거 우울증에 폭식증 걸려…"70kg까지 나갔다"

2016-01-22 10:39

한 번 더 해피엔딩 레이양[사진=MBC 방송캡처]


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방송인 레이양이 MBC '한 번 더 해피엔딩'에 깜짝 등장해 화제인 가운데, 그가 헬스 트레이너를 하게 된 이유를 밝힌 바 있어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레이양은 이날 방송에서 "요가 강사 하기 전에 우울증이 심했다. 70kg까지 나갔을 때 폭식증까지 생겼다. 식욕을 통제할 수 없었다. 폭식증을 방치하면 우울증이 더 심해질 것 같아서 치료를 위해 요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레이양은 "요가를 잘한다고는 하는데 잘 알지를 못해서 전문적으로 알고 싶었다. 그래서 헬스를 시작하게 됐고, 머슬 마니아까지 도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레이양은 21일 방송된 '한 번 더 해피엔딩'에서 누워서 치킨을 먹다 뼛조각이 목에 걸려 질식사한 독신녀 역할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