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th 골든디스크] 비투비, 베스트보컬상 그룹 부문 수상…화음 수상소감 '눈길'

2016-01-21 20:10

비투비가 2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 30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그룹 비투비가 보컬부문 그룹상을 수상했다.

1월 21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열린 ‘제 30회 골든디스크 2nd Day 음반부문’에는 방송인 전현무, 걸그룹 에프엑스 크리스탈,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의 진행으로 시상식이 진행됐다.

베스트보컬 그룹상을 수상한 비투비는 “이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일단 우리 아름다운 모습을 주신 부모님과 회사 식구들, 작곡가 형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이 상에 걸맞게 여러분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비투비가 되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가 데뷔 5년 차다. 힘들 때나 어려울 때나 서포트해주신 팬클럽 여러분께 감사하다. 믿고 들을 수 있는 가수, 비투비가 되도록 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특히 비투비 멤버들은 화음을 넣어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남겨 웃음을 유발했다.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한 해 동안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은 대한민국 대중가요를 선정, 결산하는 무대로 음반과 음원 대상, 본상, 신인상, 인기상, 특별상 등을 시상한다. 20일 21일 양일간 열리는 이번 시상식은 오후 네이버 V앱과 QTV, 장수위성TV에서 생중계되며 JTBC에서는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