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울산발전연구원과 학연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16-01-21 17:08
공동연구 활성화 및 학술·정보교류 등에 공동 협력

21일 오전 11시 40분 동아대 승학캠퍼스 인문과학대학 대회의실에서 동아대와 울산발전연구원이 학연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권오창 동아대 총장(오른쪽)과 황시영 울산발전연구원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아대]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권오창)가 21일 오전 11시 40분 동아대 승학캠퍼스 인문과학대학 대회의실에서 울산발전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권오창 동아대 총장과 황시영 울산발전연구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참여함으로써 양 기관의 유기적 연대를 확립하고, 전문 인력과 시설의 공동 활용 등으로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동아대와 울산발전연구원은 연구자원 활용 및 공동연구 활성화, 지식정보의 공유와 공동 연구 과제 발굴 및 추진, 연구자원 공동 활용 세미나 개최 협력, 연구개발 분야 전문가 활용 및 인적교류 확대 등에 상호지원·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권오창 동아대 총장은“대학과 연구기관이 서로 인적자원과 인프라 활용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면 여러 연구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 대학은 교육과 연구기반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 협약이 우리 대학과 울산발전연구원의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시영 울산발전연구원장은 “융합의 시대에 대학과 연구기관 간의 협력이 대단히 중요해졌다”며 “여러 산학기관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는 동아대와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상호협력으로 가치 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