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시장・군수가 추천한’ 경북의 으뜸음식점 책자 발간

2016-01-21 17:17
시군 곳곳 ‘으뜸가는’ 맛 집 소개

경북도내 23개 시장・군수가 추천한 으뜸음식점’홍보책자. [사진제공=경상북도]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도내 23개 시장・군수가 추천하고 도지사가 인증한 으뜸 맛 집을 소개하는 ‘시장・군수가 추천한 으뜸음식점’ 홍보책자 발간과 함께 홈페이지에 게재해 도를 찾는 관광객 등 이용객에 대한 편의를 최대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으뜸음식점은 경북도내에서 가장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 수준 높은 서비스와 정갈한 경상도 맛을 느낄 수 있는 음식점이다.

특히 이번에 소개하는 맛 집은 시장・군수가 지정・관리하고 있는 모범음식점 중 지역별로 차별화되고 특색 있는 음식점을 발굴해 경북의 우수한 음식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경북의 맛을 관광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의 내실화와 함께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청정지역인 경북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육, 해, 공, 식재료로 요리한 음식점들로 각시군의 특색 있는 맛과 인심을 듬뿍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메뉴, 음식의 특징 등 각종 세세한 작은 정보까지 곁들이고 업소별 스토리텔링화한 소개로 음식의 맛이 배가 될 수 있도록 꾸몄다.

김종수 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에 소개하는 시장・군수가 추천한 으뜸음식점은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하듯이 경상도의 맛과 푸근한 인심, 안전성과 더불어 느끼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감초 같은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 생각하며, 이를 계기로 경쟁력 있는 먹거리 발굴을 통해 경북의 맛을 계승발전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라고 밝혔다.